독서, 스몰 빅 SMALL BIG - 제프 헤이든 / 동기부여 도서 추천

스몰 빅은 내가 올해 초에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중 하나이다. 그런데 왜 포스팅을 안 했었냐면... 그 당시 티스토리 권태기가 왔었기 때문이다... ㅋ

스몰 빅은 읽었어도 다시 읽고 싶어지는 멋진 책들 중 하나였고, 요즘 다시 읽고 싶어 져서
도서관 상호대차를 신청해서 다른 도서관에서 가져와
복잡한 절차(?)를 통해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스몰 빅은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재미있게 읽는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유익하고,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열정도 샘솟게 만들었다

스몰 빅 표지 맨 위에는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과 같다. 이 책에서는 꾸준히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1~4장에서는 작은 성공에 대한 중요성과

어떻게 그 성공적인 과정들을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열거한다

목표도 어떻게 잡아야 과정을 잘 만들어갈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목표를 세웠으면, 의지를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이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위기를 겪고는 한다

그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의지 없이 의지력 발휘하는 법' 이나

'영리하게 목표 달성하는 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뒤쪽에는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짜 '프로'와 연결되는 법이나

같이 일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스토리가 담겨 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인 만큼

다시 한번 읽으면서 기억이 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을

사진이나 글로 남겨보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텍스트가 좀 많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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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기부여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힘든 일에 도전할 열정을 지속적이고
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불꽃이라고.
동기가 강할수록 당연히 더 큰 노력을 쏟게 되어 있다고.

하지만 동기는 결과다. 동기는 자신이 이미 해낸 일에
대한 자부심이다.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에 연료를
공급해주는 것도 바로 그것이다.

 

 

작은 성공 하나하나가 동기를 부여한다.
작은 성공 하나하나가 자신감을 심어준다.
작은 성공이 쌓여서 과정이 된다.
재미는 없을 수도 있지만 보람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매일 자신에 대해 좋은 기분을 느끼고
자신감과 성취감이 쌓여, 다음 날에도
어김없이 할 일을 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과정은 이런 모습이다.
성공→동기부여→또 성공→또 동기부여→또 성공=존재적 생성

 

 

우선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작게 나누는 방법을 알아보자.

- 꿈을 크게 꾼다.
- 목표를 크게 정한다.
- 큰 목표에 몰두하기로 결심한다.
- 목표에 도달하게 해 줄 과정을 만든다.
-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음 말을 주문처럼 기억하자.
  "목표를 세운 후에는 잊어버린다"

 

왜 목표를 세운 후에 잊어버리라는 것이지? 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목표에 집중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계획만 잡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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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집중하지 않고 '과정'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는데,

그렇다면 성공적인 과정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과정을 만드는 방법 8단계를 설명한다

 

※성공적인 과정을 만드는 8단계
1단계: 목표를 정한다
2단계: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하루 일과를 선택한다
3단계: 필요하다면 매우, 매우, 구체적인 루틴을 설정한다
- 모든 단계마다 어떤 일을 해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고 이 일을 해냈을 때도 알 수 있다.
4단계: 일정표를 다듬는다
- 과정이 마련되었다면 그 과정을 충실하게 따르기 위해
현재의 일과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일정표를 손보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5단계: 하루 계획을 세워라
6단계: 실행에 옮긴다, 비교하지 않고
-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일 하루 일과를 따르고 계획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7단계: 루틴의 문제점을 개선한다
8단계: 성과에 따라 변화를 준다
- 반드시 실제 결과가 나온 다음에 과정을 수정해야 한다.
잘 안다고 단정 짓지 말고 더욱 좋은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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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으로 뭔가를 해내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하나 이상의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목표가 바뀌어도 이미 성취한 기술은 사라지지 않는다.
신기술의 등장으로 기존 기술이 완전히 쓸모 없어지는
IT 분야 등을 제외하면 모든 기술은 차곡차곡 당신의
도구 세트에 쌓일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숙련도가 떨어지겠지만
필요하다면 핵심적인 부분을 금세 다시 갈고닦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근력은 처음에는 키우기 힘들지만 다시 키우기는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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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목표를 세우고 잊으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최고의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책에서는 '자세하게' 떠올릴 수 있어야 최고의 목표라고 한다

 

※최고의 목표는 '자세하게' 떠올릴 수 있는 목표다

- 훌륭한 목표의 첫 번째 필요조건은 매슬로와 관계가 있다. 

(지금 경제적으로 편안한가?, 몸이 비교적 탄탄하고 건강한가?)

- 두 번째 필요조건은 목표가 삶의 여러 측면을 뒷받침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측면에 도움이 되는 목표는 한층 빠르게 목표를 이루게 해 준다.)

- 세 번째 필요조건은 확실하게 측정 가능한 목표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목표는 대부분 모호한 욕망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모호한 욕망이 점차 명료하고 구체적인 사명으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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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박하게 무언가를 끝내야 할 때

최고로 생산적이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9가지 방법도 알려준다

 

※최고로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9가지 방법

 - 주변에 바쁘다고 말해둔다

 - 작업 시간을 정한다

(구체적인 표적을 정한다. 작업 시간을 길게 잡을수록 처음 몇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 작업 시간을 반드시 지킨다

 - 특이한 시간에 시작한다

(평소의 기준에서 벗어난 일이기 때문에 처음 몇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 보상은 뒤로 미룬다

(ex. 평소에 일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면 처음 몇 시간 동안은 틀지 않는다.)

 - 연료는 미리 충전한다

(움직이는 생산적인 육체는 계속 생산적으로 움직인다)

 - 최대한 생산적으로 쉰다

 - 의외의 시간에 휴식을 취한다

(ex. 재미있는 부분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게 한다)

 - 예상보다 오래 걸려도 도중에 그만두지 않는다

(그만두는 습관은 쉽게 생긴다. 마찬가지로 계속하는 것도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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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도중에 그만두게 되는 일들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남은 연료는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아요.
그런데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냥 달리고 싶지 않으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한계를 넘고 싶지 않으니까.

승리는 마인드셋입니다. 
포기를 거부하는 것도 마인드셋입니다.
삶의 한 분야에서 생각보다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할게 되면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도 잘할 수 있어요.
어려운 일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포기를 거부하고 안전지대를 나오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 능력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서
생각보다 큰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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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버려야 할 것들

- 핑계 대지 마라, 성공도 습관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핑계를 그만 대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훌륭한 습관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핑계를 대는 순간, 동기부여의 선순환이 끊어진다.)

- 비판이나 경멸에 좌절하지 마라

(성공하고 싶다면 비판을 듣고도 도전해야 한다. 비웃음과 조롱, 심지어 적의를 견디고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

- 두렵다고 그만두지 마라

(성공하기 위해 남보다 용감해질 필요는 없다. 다만 앞으로 계속 나아갈 힘을 찾아야 한다.)

-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 마라

(훌륭한 아이디어는 꿈꾸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 도움이 필요할 때 거부하지 마라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자신이 강하다는 신호이고 더 큰 성취의 열쇠가 된다.)

- 그만두는 것을 그만둬라

(성공한 사람은 끝을 낸다. 끝내지 않을 확실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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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는 성공에 의한 결과일 때가 더 많다.
자신이 해내는 일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의지는 근육처럼 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할수록 강해진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을 하기 힘들다면?
스몰빅 사이클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몰빅 사이클을 기다릴 수 없을 때

- 1단계: 선택권 없애버리기

(선택은 의지의 적이다. 편리함도 의지의 적이다. 의지가 필요한 의사결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지가 아예 필요하지 않게 해버린다.)

- 2단계: 결정은 내일 말고 오늘

(하루 전에 되도록 많은 결정을 해치워버리는 것이 핵심이다.)

- 3단계: 시작은 어려운 일부터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운 결정은 아침 일찍 내리는 것이 좋다.)

- 4단계: 재충전은 자주

- 5단계: 장기적인 목표 표시하기

(정신적 피로는 쉬운 출구를 찾게 만들고, 쉬운 출구는 거의 항상 잘못된 길로 이어진다. 쉬운 출구를 찾고 싶어질 때마다 목표를 확인시켜준다.)

- 6단계: 유혹은 뿌리째 제거하기

 

 

 

 

다른 서평들보다 더 텍스트를 많이 넣게 되었는데

그만큼 기록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기만 하고 이루지 못했던 목표들을

다시 한번 이루고 싶어 진다면,

스몰 빅에서 말하는 것처럼 목표를 세우고,

성공적인 과정에 몰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분들도 스몰 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와 함께 소중한 목표들을 이루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