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4 미니멀 도전기 2 당근마켓 무료나눔 /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리스트들이 애용하는 어플인 당근마켓! 당근마켓의 장점은 물건 판매뿐만이 아니라 무료나눔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비울 물건들은 그리 비싸지 않은 소소한 물건들 위주이지만 상태가 좋은 것들도 많아서 팔아볼까 하다가 가격을 매기고, 팔릴 때까지 기다리면서 방에 계속 쌓아두고 있기가 싫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무료나눔! 무료나눔은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바로 가져가서 물건을 빠르게 비울 수 있고, 나도 멀쩡한 물건을 버리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당근마켓으로 나누기로 했다 내가 나눈 것들은 정말 소소한 것들이었는데, 비대면 마라톤을 하며 받았던 러닝 벨트들이나 취미용품, 미용용품, 학용품, 내가 그린 그림 등등이었다 이 분께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닐 때 쓰고 싶으시다며.. 2021. 8. 5. 미니멀 도전기 1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판매 / 미니멀 라이프 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깨끗해서 버리긴 아깝고, 읽지는 않는 책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이 많아졌다 고민 끝에 번거로워도 가장 좋은 방법인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판매하기로 결정! 책을 판매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택배로 보내서 판매하거나, 직접 알라딘 중고서점에 방문하여 판매하는 것. 택배로 보내는 것은 편하지만 마땅한 택배 상자를 마련하거나 포장해서 보내는 등 신경 쓸 게 여러 가지여서, 택배 상자도 다 버리고 없고 책도 갖고 갈 만해서 직접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책을 가지고 가기 전에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 알라딘 중고서점 사이트에서 내가 팔 책들이 판매 가능한지, 아닌지를 알아보고 가능한 것만 가려냈다 https://www.aladin.co.kr/shop/usedshop/wc2b_g.. 2021. 6. 30. 목감동 독립서점 책방내심 / 시흥 목감 동네 서점 오늘은 일요일 오후에 다녀온 목감동 서점 포스팅을 써 본다! 책방내심은 올해 봄에 알게 된 동네 서점이다 봄에 목감동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간판을 보고 발견해서 와 목감동에도 독립 서점이 있구나!! 하고 헐레벌떡 들어가서 거의 10만원 어치를 구매한 적이 있다 ㅋㅋㅋ 그 후로도 자주 방문해서 포스터도 사고 친구들에게 선물할 책도 사고... 그랬었다 이번에는 두 달 만에 방문하게 된 목감동 독립서점 책방내심 책방내심은 토요일,일요일에도 문을 열어서 학생분들이나 직장인 분들도 오기 편할 것 같다 책방내심은 2층에 있다. 상가로 들어온 뒤에 저 문을 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은은한 조명의 예쁜 책방내심 입구가 바로 보인다 입구 옆에 보니까 이것저것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 많았다. 왼쪽 의자에는 .. 2020. 11. 9. 오목교역 카페 커피소녀오즈 에서 공주증 수여하기 / 목동 브런치 카페 이번 포스팅은 오목교역에 사는 친구 동네에 찾아간 일기이다. 왜 찾아갔냐면 친구 전용 공주증을 제작해놓은 것을 얼른 주기 위해서이다. 맨날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해 놓고 안 만들다가 최근에 몇달만에 드디어 만들었다. 약속 해 놓고 미뤄놓은 뒤 이제야 만든 게 너무 미안해서 주는 거라도 빨리 주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친구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친구 동네인 오목교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래서 여기가 오목교역이냐고 물으신다면....아니다 오목교역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우리 집 앞에서 영등포역을 가는 버스를 타고 영등포역에 온 뒤, 또 버스를 갈아타서 오목교역에 가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영등포역에 필히 도착해야 했는데, 같이 만나기로 한 또 다른 친구가 있었다. (세명이서 만나는 것) 그래서 그 친구와 만나서.. 2020.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