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인스타그램에 비대면 마라톤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니
런앤런 계정에서 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주었다.
런앤런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청춘런 이라고 쓰여져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계정을 타고 들어갔고,
2020 버츄얼 청춘런 패키지를 알게 되었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 까지 였다.
(원래 신청 기간이 더 짧았으나 추가 접수를 받아 9월 16일까지 연장됨)
내가 있는 곳 어디든 5km만 달리면 된다는 문구에 혹해
참가비 25,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을 완료하였다.
(나의 비대면 마라톤 게시물에 흥미를 가졌던
친한 친구에게도 추천을 해 주었고,
친구와 나에게 동시에 패키지 배송이 왔다.)
짜잔! 이것이 청춘런 패키지 상자를 개봉하여
나온 구성품이다
티셔츠 2장과, 기념품이 들어 있는 지퍼백이다
나는 티셔츠는 제일 작은 M사이즈를 주문했다
티셔츠는 추후에 마라톤을 달렸을 때
개봉하여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고,
지퍼백을 먼저 보여드리려 한다
신청 할 때 안내되었던
완주 기념 메달, 셀트리온 샘플키트,
연극 티켓 등등이 전부
지퍼백에 깔끔하게 담겨져 왔다
우선 개봉하자마자 내 눈길을 끈 스티커!
인증 사진을 남길 때 손등이나 얼굴에 잠깐 붙이고 찍으면
더욱 귀엽고 눈에 띌 것 같다. 기념으로도 좋아보이는 스티커다
그리고 연극 초대권도 주셨는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고,
관람일 최소 3일~7일 전에 전화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관람 기간은 2020년 12월 18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천천히 보고 와야겠다.
셀트리온 샘플 키트도 있었는데
마스크팩과 클렌징 티슈, 클렌징폼, 아이크림, 필링젤 등등
다양한 종류로 나름 알차게 채워 보내주셨다
요즘 주름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
아이크림을 열심히 눈가에 바르고
쫙쫙 짜서 남은 아이크림을 전부 목에 발랐다
그러고 나니 뽀송하니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보들보들 촉촉한 느낌이 꽤 괜찮았다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괜찮은 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은 샘플키트
2020 버츄얼 청춘런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다
패키지를 수령한 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편한 시간대에 편한 장소에서 5km를 찍고 인증하면 된다고 한다
버츄얼 청춘런 완주 기념 메달!
깔끔한 검은색 끈에 짙은 회색으로
심플하게 제작되어 왔다.
힘들 때 하나씩 먹으라는 것인가... 새콤달콤도 있었다
나름 간식까지 챙겨주시니 귀엽다
손수건 같이 생긴 기념품도 주셨다
기념 사진을 찍을 때 이걸 펼치고 찍기 좋아보였다
이건 기념 티셔츠인데,
왼쪽은 팔도에서 제작한 FCMM 티셔츠이고
오른쪽은 FCMM에서 판매중인 파이핑라인 저지 라고 한다
그냥 무지 티셔츠가 아닌
매력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티셔츠들을 주셔서
기념품으로써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기념품을 살펴 보니 얼른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의욕이 샘솟았다 ㅋㅋㅋㅋㅋㅋ
25,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한 것 치고
굉장히 가성비가 훌륭한 언택트 마라톤 패키지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청춘런 비대면 마라톤을 마치고
티셔츠를 착용한 후기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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