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트 인더웨어!
인더웨어에서는 다양한 속옷을 판매하고 있는데,
특이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바로바로 속옷 구독 서비스!
월간가슴 이라는 속옷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자신의 체형 정보와 선호하는 속옷 스타일을 입력하면
알맞은 속옷이 배송된다고 한다
흔하지 않은 사이즈는 구독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수요가 많은 사이즈로 구독이 가능한데
특이 더욱 인기가 많은 사이즈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이용이 편할 듯하다
인더웨어에서는 가슴에 답답함과 무리한 자극을 주는
금속 와이어 브라를 지양하고
더욱 편하고 좋은 속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려 한다
월간가슴 서비스도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 이용하기로 했다!
월간가슴은 브라세트와 가이드, 상품소개서, 줄자, 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줄자까지 주다니 정말 세심하고, 속옷 버리는 봉투도 센스만점이다
그냥 버리기엔 민망하고 찝찝할 수 있다는 점을 캐치해서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자동결제를 등록한 후 잠시 월간가슴의 존재를 잊고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으니,
인더웨어에서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문자가 도착했다
태풍을 뚫고 귀가한 후 택배를 헐레벌떡 뜯어보니
열자마자 보이는 월간가슴 가이드의 모습
월간가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세세하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설명해준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제품 설명서와 브라세트, 줄자
줄자에 인더웨어 마크가 그려져 있다.
가슴 사이즈는 체중이 증가, 감소하거나
호르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인더웨어에서 주는 줄자를 이용해서 자주 측정을 해야
더욱 잘 맞는 속옷을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받은 속옷 세트에 대한 설명서도 살펴보았다
내 첫 월간가슴 속옷은 레이첼 볼륨업 브라세트!
컬러는 올리브색이다
두께감도 적당하고 가슴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서
오랜 시간 착용해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정말 그게 사실인지 얼른 내일 아침에 입어보고 싶군 ......
아참! 그리고 이 브라는 노와이어라고한다
난 항상 와이어에 고문당해왔는데....
답답해도 와이어가 있는 게 좋다고 느껴져서 고집해온 탓이다
이 노와이어 브라는 괜찮을지 궁금하다
설명서에는 가슴 사이즈를 바르게 재는 방법과
가슴 사이즈 확인표도 있었다
확실히 속옷 가게에 가면 직원이 확실하게 재 주는데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내가 수시로 직접 재 봐야 하니까
올바른 방법으로 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맨 뒷페이지에는 브라 바르게 입는 법과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도 적혀있다
내가 처음으로 받아본 레이첼 볼륨업 브라세트의 모습!!
봉투에 담긴 채로 찍어서 그런지 색깔이 잘 안 나왔다
올리브 컬러는 정말 인생 처음인 것 같다......
맨날 무난한 컬러 위주로 입었었는데....
그래도 굉장히 특이한 듯하면서도 꽤나 무난한 컬러라서
내 마음에 들었다!
실제 컬러와 그나마 제일 흡사하게 나온 사진
되게 오묘한 색이다.....
요즘은 꽃다발 정기 구독 같은 것도 있다고 하던데,
속옷 구독도 나름 특이하고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든다
되게 실용적이기도 하고....
깜짝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으로 매달 받아보면
일상의 재미가 될 것 같은 서비스다
inthewear - 인더웨어
인더웨어 inthewear
inthew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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