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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얼초 보석만들기 해태 얼려먹는초코 리뷰 / 얼초 보석

by 219_.in 2020. 10. 22.

최근에 해태제과 본사 직영 스토어에서 구매한
얼초 보석만들기! 다른 종류 얼초와 세트로 구입해서
가격이 정확히 얼마라고는 말 하기가 힘들다
아마 2천원대라고 예상된다
반지도 만들 수 있어서 확실히 기존 얼초보다 재밌을 것 같다



총 칼로리는 135kcal
다른 과자들도 같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초콜릿만 들어있어서 그런지 칼로리는 적다
그러나 포화지방은 많다....



트레이 1개와 반지 2개, 초코튜브 3종류가 들어있다
초코튜브 꼭지는 치아로 따면 위험하다고 하니
꼭 비틀어서 따거나 가위로 잘라야 함!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초코가 굳어있을 수 있는데
따뜻한 물에 조금 담그고 열심히 조물조물 만져줘야 잘 나온다


 

트레이와 반지, 초코튜브의 모습
초코튜브 양이 적어보이지만 나름
트레이에 꽉꽉 차게 다 짜넣을 수 있다


반지 색깔은 형광빛인데 주황색과 노란색이다
초콜릿을 짠 후에 꽂아서 얼리면
반지처럼 끼고 먹을 수 있어서
기발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반지는 네번째 손가락에는
도저히 끝까지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새끼손가락에 겨우 꼈다



튜브 꼭지는 설명이 적혀 있는 대로 비틀어서 딸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구멍이 엄청 작게 따질 때가 종종 있어서, 초코를 팍팍 짜내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나는 그냥 가위로 좀 넉넉하게 자른다

자르기 전에 튜브를 잘 주물러준 뒤 가위로 따서 하면
진짜 쫙쫙 잘 나온다 속 시원함 여드름 짜는 것 처럼...
....... 미안합니다


 

 

얼초는 되도록이면 이렇게 겹겹이 다양한 색깔로 하는 것이 나중에 얼리고 뺀 후에 봤을 때 알록달록해서 예쁘다!
이번 얼초 보석만들기에는 파란색? 청록색의 초콜릿도 있어서 더 예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았다


선에 맞게 짠 후에 반지를 최대한 중앙에 맞춰 꽂으면 이렇게 딱 맞게 끼울 수 있다


 

주황색 반지에 이어 노란색 반지도 꽂고
작은 보석들도 모두 완료했다

 

 

이제 냉동고에 넣고 한 10분 정도

유튜브를 보거나 딴 짓을 하면서 여유롭게

잘 얼기를 기다려주면 완성된다!

 

유튜브에서 교주가 국밥 먹는 영상을 봤더니

10분이 뚝딱 지나가서 후다닥 꺼내왔다

 

 

 

짜잔! 조그만 보석 초콜릿들은 밑에서 눌러주면

깔끔하게 잘 떼지고, 반지도 예쁘게 떼어진다

3단계로 초콜릿을 짜넣으니 알록달록 예쁘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음하하

 

 

 

첫번째 형광노란색 반지 초콜릿!

역시나 새끼손가락에만 끝까지 낄 수 있었다

갈색 초콜릿 없이 화사한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예쁜 색깔의 초콜릿 반지가 완성된 것 같다

 

 

 

별모양은 분홍색보다는 노란색, 파란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두 가지만 짰다

역시 아주 예쁘게 잘 얼어서 귀엽게 만들어졌다

 

 

 

부유해보이는 초콜릿 반지를 끼고 뿌듯해하며

조그마한 보석 초콜릿들을 마구 먹어치웠다

역시 매우 강렬하게 달고 맛있다

손가락에 초콜릿 반지를 낀 상태로 마구 먹어치우니

굶주린 짐승이 된 것 같았다....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얼초 보석만들기!

집에서 할 것 없을 때 정말 재밌는 얼초였다

다음엔 또 뭘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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