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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얼초 옷꾸미기 해태 얼려먹는 초코 후기

by 219_.in 2021. 6. 23.

이번에 해 본 얼초는 얼초 옷꾸미기!

내가 얼초를 열심히 하니까 친언니가 종종 새로 나온 얼초를 사 뒀다가

만났을 때 사 둔 얼초를 전해주곤 한다

이 얼초 옷꾸미기도 그렇게 얻은 것이며....

가격은 모른다 ㅠㅠ 아마 3천원정도 하지 않을까..

 

언니는 동네 대형마트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체인점X)

다른 얼초보다 상자가 꽤나 컸다

할로윈 얼초랑 비슷한 것 같다

 

 

얼초 옷꾸미기를 하기 전 딱딱하게 굳은 초코튜브를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하라고 한다.

나는 여름에 해서 그런지 전혀 초코튜브가 딱딱하지 않았고

오히려 화이트초코 튜브는 물같은 제형이었다

 

만드는 순서를 그대로 옮겨보자면 

1. 초코튜브는 충분히 녹여 손으로 비틀어 따주세요.

(근데 비틀어 따면 입구가 너무 작음... 가위로 자르시길)

2. 트레이 스틱 홈 부분에 스틱을 고정해주세요.

3. 트레이에 초코튜브를 짜주세요. (8개 사용)

4. 완성된 초코 트레이는 냉동실에 10~15분간 얼려주세요!

5. 나만의 얼초 옷꾸미기 완성

 

 

구성은 트레이 1개, 스틱 2개, 초코튜브 8종(그린2, 밀크2, 화이트2, 블루, 핑크)

 

주의사항도 조그맣게 적혀있는데,

* 트레이 및 튜브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지 마세요.

* 트레이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무리하게 튜브를 주무르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튜브째 취식하지 마세요.

(나도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하게 하려고 주무르다가 터트린 적이 있다.

그리고 튜브째 취식하지 말라는 것은 먹다가 입 안을 다칠까봐 그런 것 같다)

* 튜브 꼭지는 치아로 따면 위험하오니 두 손가락으로 비틀어서 따주세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칼로리는 총 370kcal 이며, 포화지방이 엄청나게 많다....

주로 얼초를 만들어먹는 어린이들은

이런 걸 신경이나 쓰겠냐만은... 

 

 

트레이 1개, 스틱 2개, 초코튜브 8종(그린2, 밀크2, 화이트2, 블루, 핑크)

구성품들을 모두 꺼낸 모습!

초코 튜브가 일반 얼초에 비해 엄청 많다

트레이도 복잡하고...

 

 

트레이에는 사자와 토끼가 커다랗게 있고

나머지는 리본이나 꽃 같은 조그만 모양의 틀이 있다

 

 

일단 제일 깊이 파여있는

사자와 토끼 옷 단추, 옷 그리고 귀 등등의 부위에 먼저 채워줬당

 

 

밑에 어두운 색의 종이나 테이블 매트를 깔고

틀을 잘 봐가면서 제일 깊게 파인 부분들 먼저 

차근차근 채워준다! 

색을 좀 다양하게 해 줘야 나중에 봤을 때 예쁘다

 

 

초코 튜브가 8개나 되어서 초콜릿이 충분할 것 같아

미리 조그만 틀에 꽃이랑 리본도 채워뒀다

사자와 토끼에도 열심히 색깔을 바꿔가면서 채워줬다

 

 

갈색 밀크초콜릿은 색깔이 알록달록하지 않아서

사자 갈기에만 사용했다가 나중에

이렇게 막대를 덮는 용도로 사용했다

 

막대기가 초콜릿에게서 떨어지지 않게

초코를 듬뿍 짜줘야한다

 

짜잔~~~ 20분 정도 냉동고에서 얼리고 꺼낸 모습

트레이를 거꾸로 하고 눌러주면 깔끔하게 잘 떼어진다!

 

 

사자는 갈기 부분이 너무 딱 맞게 채우기 어려워서

그냥 대충대충 짰더니 갈기가 울퉁불퉁하다 ㅠㅠ

숫사자의 패기가 느껴지게 멋있게 해 줬어야 했는데...

하지만 귀찮았다

 

 

토끼는 사자에 비해 틀이 엄청 간결해서

예쁜 분홍 토끼를 잘 만들 수가 있었다~

너무너무 귀엽다 ㅎㅎㅎ

 

맛은.... 여전히 엄청나게 달달한 맛이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딱이다

(화이트 초콜릿을 분명 사자의 얼굴과 팔다리에 충분히 짰었는데

화이트 초콜릿이 좀 묽었는지 파란색에게 지배당했다 ㅠ

생김새를 중요시 여기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아무튼 사자는 맛있게 바로 다 먹고

토끼는 나중에 먹으려고 조그만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고에 놓았다.

트레이 째로 냉동고에 두면 자리차지가 좀 되기 때문에

지퍼백에 옮겨서 보관하면 좋다

 

이번 얼초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사실 하트 얼초도 있었는데 그건 조카가 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트 얼초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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